‘침향무’, ‘밤의 소리’,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를 황병기 명인과 황병기 명인의 산조작품을 초연해 화제가 됐던 지애리 씨가 함께 연주한다. 음악회 진행은 영화와 연극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배우 전무송 씨가 담당한다.
천년의 미소를 간직한 불상들이 전시되어 있는 불교조각실에서 황병기 명인의 연주와 가야금 인생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상설전시관 내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며, 박물관 누리집과 페이스북에서 ‘박물관 전시실 음악회-기대평 이벤트’를 통해 모두 50명을 초청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