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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국악과 양악으로 즐기는 아리랑, 2017 신년음악회

과천시립교향악단, 안산시립국악단 초청 교류음악회 1월 20일 연다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서진) 2017신년음악회가 오는 1월 20일(금) 저녁 7:30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안산시와의 문화교류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안산시립국악단을 초청하여 양악과 국악이 함께하는 교류음악회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1부는 안산시립국악단(지휘:임상규)의 무대로, 남도아리랑, 창작국악가요 ‘난감하네, 쑥대머리’, 모듬북 협주곡 ‘타’가 연주되며, 국악으로 편곡된 찌고이네르바이젠을 과천시향 악장 유재원이 협연한다. 2부는 과천시향의 스페인기상곡, 슈트라우스 폴카 시리즈, 그리고 안산시립국악단의 악장 김성민의 태평소 협연으로 산체스의 아이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3부는 두 단체의 합동공연으로 최성환의 아리랑환상곡을 통해 동서양의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가 펼쳐진다.


경기도 과천시와 안산시를 대표하는 두 단체의 문화교류 프로젝트는, 이번 과천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에는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생동감 있는 소리와 섬세한 앙상블의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한국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안산시립국악단이 함께 꾸미는 2017신년음악회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보자.


입장권은 전석 1만원이며, 입장권 구입과 공연문의는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2-507-4009, http://artgccity.net)과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하여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