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과 (재)전통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그룹이 협찬하는 제38회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대상 경연에서 대금 부문 이대현(23세, 한국예술종합학교)씨가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대상 경연에서는 지난 두 달 동안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부문별 금상 수상자들이 실력을 겨뤘으며, 국악계 교수, 작곡가, 연주자 등으로 구성된 20명의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대현씨를 대상 수상자로 뽑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의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문화탐방 기회와 국립국악원 공연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기악, 현악, 성악 부문별 1위가 남성일 경우 예술분야 병역 특례자로 추천한다.
피리, 가야금, 대금, 해금, 거문고, 아쟁, 민요·가야금병창, 정가, 판소리, 작곡 등 10개 부문으로 시행되고 있는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는 1981년부터 열어 올해 38회를 맞이하였으며 명실상부 나라안 으뜸 권위를 자랑하는 국악경연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