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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가을을 재촉하는 빨강빛 투명한 담쟁이덩쿨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 

 

 

 

 

 

 

가을, 모든 것이 물들어 가는 계절이다. 담장을 기어오르며 생을 유지하는 담쟁이덩굴들도 가을 채비를 서두르는 것일까? 푸르던 모습을 벗어버리고 어느새 붉은 옷으로 갈아입는 모습이 나그네의 발길을 멈춘다. 문득, 손에 들고 있던 손전화의 카메라를 들어 '그들의 찬란했던 청춘이 노년으로 변해가는 아름다운 모습'에 연시 셧터를 눌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