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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한국과 아세안의 미술 교류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

‘한-아세안 시각예술 토론회’ 한국어와 영어로 온라인 생중계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기업지식연구원(대표 정우식)과 함께 12월 1일(수)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한-아세안 시각예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과 아세안 각국에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https://url.kr/7ilzvf)와 영어(https://url.kr/yregm9) 동시통역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미술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례적인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국과 아세안의 시각예술 분야 정책과 현장의 교류 사례, 국제기구 사례를 바탕으로 한 앞으로의 교류 방향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한국기업지식연구원 조연수 연구원이 ‘한-아세안 시각예술 분야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연구 경과를 공유하고 ▲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태현 교수가 ‘국제기구의 구성과 시각예술기구의 설립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 연세대학교 정태용 교수가 ‘국제기구 성공사례[공동체(커뮤니티) 단위 발전 사례 중심]’를, ▲ 오선영 독립 전시기획자가 ‘한-아세안 시각예술 교류 사례’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1부 발표자들과 학계, 현장 전문가들이 한국과 아세안의 시각예술 정책과 교류 방향 등에 대해 토론한다. ▲ 아주대 박재연 교수, ▲ 추계예술대 박은실 교수, ▲ 전북대 양효령 교수, ▲ 일심문화재단 오세원 이사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미술은 작품으로 소통하며 언어의 장벽을 넘을 수 있는 예술 분야”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문화공동체로서 정례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술 교류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