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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와 별빛 지붕을 품은 내도서 명품 치유하세요

국립공원 내도, 명품마을 지정 10년을 맞아 노란색 지붕으로 탈바꿈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송동주)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명품마을 내도 주택 지붕도색 사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내도는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 위치한 조그마한 섬으로 ‘할매 바리스타’로 이름을 알린 명품섬이며, 국립공원 지정 10돌을 맞아 노후화된 주택 지붕 개선과 더불어 이색적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붕을 노랗게 단장하였다.

 

섬 일원에 원시 동백림 군락지와 1시간 반 남짓의 트래킹 코스가 있어 노란색 지붕과 붉은 꽃들을 여유 있게 둘러보며 마을의 아기자기함을 만끽할 수 있다.

 

 

 

양수민 해양자원과장은 “내도가 명품마을로 지정된 지도 어느 덧 10년이 되었다. 오랜 시간 국립공원에 걸맞은 명품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마을주민들의 자긍심을 더 높이면서 탐방 명소로도 거듭나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공원 명품마을이란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된 공원마을 중에서 주민소득과 국립공원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지정한 것으로 내도는 2011년 2호 마을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