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경북 포항시 남구 대도동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에이치제이컬처㈜가 제작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최ㆍ주관하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공연이 열린다.
얼어버린 두 손의 천재음악가 라흐마니노프의 멈춰버린 3년, 그 숨겨진 이야기를 시작한다. 교향곡 1번의 실패로 슬럼프에 빠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와 그를 찾아온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 두 사람의 만남, 라흐마니노프에게 멈춰버린 3년의 세월. 그 우울과 절망의 시간 속 숨겨진 이야기를 지금 시작한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1위, 라흐마니노프가 들려주는 감동의 선율을 노래한다. 피나니스트와 현악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환상적인 선율! 낭만주의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서정적인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다.
한 누리꾼은 이 공연의 감동을 “누군가에게 의미가 된다는 것, 새로운 관계가 이루어진다는 것, 그렇게 한 발짝 내디뎌 진심으로 나간다는 것, 그 따스한 위로와 의미가 정말 아름다운 마지막이었다.”라고 말한다.
입장료는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이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product/42982)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전화(054-289-783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