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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전통 예술 인재 꿈나무들의 꿈을 펼치다!

한국문화재재단, ‘제21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 마무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제21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가 지난 7월 23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는 국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전통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경연대회이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는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국악 꿈나무들을 배출해 온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7개 부문(관악ㆍ현악ㆍ민요ㆍ판소리ㆍ풍물ㆍ가야금병창ㆍ무용)으로 모집한 전국의 초등학생 101개 팀 170여 명의 어린이가 예선에 참여하였고, 그 가운데 21개 팀이 지난 23일 치열한 결선 경연을 치렀다.

 

그 결과 이번 ‘대한민국 어린이 국악큰잔치’의 대상은 풍물 공연을 펼친 태강삼육초등학교 마재인 외 9명의 어린이가 차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각 부문 1위에 빛나는 금상(문화재청상)은 가야금병창부문 곡정초 김단유, 민요부문 파주대원초 박규리, 관악부문 여수한려초 홍리안, 현악부문 삼미초 이연두, 판소리부문 성지초 김서우, 무용부문 고산초 전인호 어린이가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은상ㆍ동상ㆍ장려상ㆍ특별상ㆍ지도자상의 수상이 이어졌다.

 

 

 

이번 경연대회 심사위원들은 경연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기량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어 대한민국 국악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전통 예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재단이 주최하는 문화예술행사에 초청하는 등 차세대 국악 주역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