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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티라노사우루스 가운데서 가장 큰 ‘스코티(Scotty)’

공룡연구 200돌 기림 특별전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4월 4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공룡연구 200돌 기림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공룡 연구자들은 뼈나 이빨 화석, 발자국, 배설물 등의 흔적을 살피는 데 집중해 왔다. 하지만, 공룡 연구는 지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에는 컴퓨터 단층 촬영검사(CT)를 통해 골격 화석을 촬영함으로써 공룡의 촉각과 후각 인지 방식 등을 추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뼈 박편을 통하여 공룡의 나이와 성장 속도 등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활발한 공룡 연구 활동 가운데서 가장 많이 연구된 공룡은 바로 티라노사우루스다. 티라노사우루스, 그들은 과연 어떤 동물이었을까?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는 공룡을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선사시대 동물이며, 지구 역사상 가장 큰 포식자들 가운데 하나다. 그 가운데서도 1991년 캐나다 서스캐처원(Saskatchewan)주에서 발견된 ‘스코티(Scotty)’라 불리는 표본은 지금까지 알려진 티라노사우루스 가운데서 가장 큰 개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수십 년 동안 많은 과학자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아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 티라노사우루스라는 최강의 육식 공룡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살았는지 상상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스코티의 전신 골격 표본 전시를 통해 티라노사우루스에 관한 연구 결과들에 대해 배워보고 놓치지 말자.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9시 30분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며, 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성인 4,000원, / 초ㆍ중ㆍ고 또는 같은 나이대 청소년 2,000원이며, 유아나 경로우대자는 무료다. 전시에 관한 문의는 국립과천과학관(02-3677-1500)으로 전화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