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머릿돌과 정초

정초가 머릿돌로 바뀌는데 꼬박 37년 걸렸군요
국립국어원<표준국어대사전>에 보면,
정초4[定礎]
[명사] 1 사물의 기초를 잡아 정함.2 기초 또는 주춧돌을 설치하는 일.
머릿돌/주춧돌 로 쓰면 좋은데도 60년대는 왜'정초'라고만 썼을까요?
1)유식해 보인다
2)남들이 다 그렇게 쓴다
3)아무 생각이 없다
4)건설업자 탓이다
답이 있나요?
<5지 선다형> 입니다.
5) 말글의 중요성을 모르고 관습에 젖은데다가 한자로 쓰면 유식해보이니까
긴 것이 답이라 (5)번입니다.
우리는 살고 있다하지만 때때로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으므로
곧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일 때가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생각하며'사시는 것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