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이나미 기자] 길을 지나가다 보니 작은 회분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길을 훨씬 밝게 하는 아름다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화분의 임자는 누가 화분을 가져갈 것을 걱정해서 "꽃을 가져가지 마세요. 개인 소유물입니다."라고 써놓았습니다.
저는 그곳을 지나오면서 "개인 소유물 "보다는 토박이말을 써서 "임자가 있습니다."로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저라면 "이 꽃의 임자는 우리 모두입니다. 가져가지 마시고 함께 즐겨주세요."라고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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