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 이나미 기자]
백화점이나 사무실 화장실에 가면 벽면에 위와 같이 휴지를 준비해 놓은 곳이 많다. 며칠 전 서울 시내 어느 화장실에 가니 이렇게 적혀 있다. 휴지 1장에 16원 , 핸드드라이어와 휴지 한장에 16.2원....돈으로 환산해 놓으면 사람들이 얼른 절약을 할 것이라는 생각인 모양인데 어째 씁쓸하다.
화장실 이용자에게 어떻게 하면 종이를 아끼게 할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 같으나 가슴에 와 닿진 않는다. 차라리 아래와 같은 사진을 붙여 놓으면 어떨까? 코흘리개 시절 가슴에 달던 손수건을 가지고 다닌다면 구태여 손 닦이용 휴지나 핸드드라이어는 없어도 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