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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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또 동대문구 좀 나무라야 하겠다. 역시 어제의 펼침막이 있던 아주 가까운 곳에 저것이 있었는데 "필요시 누구든지 살포할 수 있습니다.", "제설자재 보관함"이라고 쓰여있었다. 나라면 "누구나 필요하면 뿌릴 수 있습니다.", "눈 치우기 자재보관함"라고 말이다. 물론 버릇처럼 다른 지자체도 이렇게 쓸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눈에 띈 것을 어찌하랴?
한번만 더 생각하면 시민 누구나가 쉽게 이해할 텐데 권위주의 산물 같은 말들을 왜 그렇게 끌어안고 가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