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세종문화회관 뒤뜰에는 "금연구역.금주구역"이라는 작은 팻말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딱딱한 한자말보다는 "담배는 싫어요, 술도 안 돼요"라고 바꿔보면 어떨까요? 얼마 전 안동민속박물관에 갔더니 그곳 잔디밭에는 "출입금지"가 아니라 "잔디도 밟으면 아프답니다."라고 귀엽게 써놓은 걸 보았습니다. 잔디밭에 들어가려다 이런 팻말을 보면 문득 웃음이 나오면서 도로 나오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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