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이나미 기자] 요즘 신문을 보면서 참 걱정입니다. 기사 제목부터 영어와 한자를 섞어서 잡탕글자를 만들어버리는 것을 보고 앞으로 한글을 들러리 신세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착잡해집니다. 물론 기사의 제목의 통통 튀면 독자들의 시선이 모이는 것 때문에 고민하는 건 알지만 그래도 이건 심하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어기본법에 모든 글은 한글을 쓰고 굳이 영어나 한자를 써야한다면 괄호 안에 써야한다고 되어 있는 걸로 아는데 왜 언론부터 이런 규정을 지키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