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전라남도는 나주시, 영암군과 함께 '마한 옹관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옹관은 큰 항아리 모양의 토기로, 시신을 넣어 땅에 묻는 장례용 관이다. 동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주로 어린이나 일반인의 무덤에 사용했으나, 영산강 유역의 마한 사회에서는 이를 지배층만의 특별한 묘제로 발전시켰다. 마한 옹관고분군은 3~6세기 영산강 유역에서 길이 2m, 무게 300㎏에 달하는 거대 옹관을 제작하고, 영산강 물길을 따라 운반해 지배층 무덤에 매장하는 체계를 완성한 유산이다. 생산ㆍ유통ㆍ매장을 하나로 연결한 이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마한만의 독창적 장례 문화다. 이번에 신청하는 유산은 나주 오량동 가마터, 나주 반남고분군, 나주 복암리고분군, 영암 시종고분군 등 4곳으로 구성된다. 오량동 가마터는 77기의 가마를 갖춘 옹관 생산지며, 반남ㆍ복암리ㆍ시종고분군은 이 옹관이 실제 매장에 쓴 지배층의 무덤이다. 전남도는 2025년 4월 잠정목록 등재 연구용역에 착수해 자문회의와 실무협의를 거쳐 유산명,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구성유산 범위 등을 확정했다. 9월에는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나라 안팎 전문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남해군은 경상남도가 주최한 '제3회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에서 관내 전통주 업체 농업회사법인 ㈜시골할매가 출품한 '남해야'가 전통 으뜸술로 뽑혔다고 밝혔다.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대회'는 경남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전통주를 발굴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양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품질, 향, 맛의 조화, 지역성, 독창성, 생산관리 및 제품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에 부문별 우수 전통주를 뽑는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여러 시ㆍ군의 전통주가 출품해 경합을 벌였으며, ㈜시골할매의 '남해야'는 남해산 쌀을 원료로 꼬드밥을 지어 음이온으로 저온 숙성 발효하는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풍미, 안정적인 양조 기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홍정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 선발을 통해 우리군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과 잠재력이 확인됐다."라며 "이를 발판으로 경남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 판로 개척 등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전통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 이화여자대학교 ‘영산극장’에서는 뮤지컬 <건전지 아빠> 재청공연이 열린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 필수 관람 뮤지컬! 애니메이션과 그림책에서 전개된 이야기를 무대 위에 새롭게 재현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모에게는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와 웃음 가득한 내용으로 충전의 시간을 선물한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특별한 시간, 따뜻한 사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충전한다. 공연을 관람한 뒤에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함께하는모든 순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뮤지컬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사랑의 하츄핑' 등 수많은 가족 뮤지컬의 연출을 맡아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는 홍승희 연출가와 뮤지컬 '긴긴밤', '지미베어'의 양소영 작가 그리고 뮤지컬 '헬로카봇', '공룡 메카드', '핑크퐁', '캐치 티니핑', '사랑의 하츄핑'의 박상우 작곡가 등을 비롯한 으뜸 창작진들이 함께한다. 공연시각은 목요일 낮 11시, 금요일 낮 11시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