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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극 다多DA 제47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서울연극제, 5월 개막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무대 일상에서 즐기는 연극,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축제의 시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47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김도형)가 5월 3일부터 6월 30까지 59일 동안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제47회 서울연극제는 공식선정작 8편과 자유경연작 29편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 전역의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연극이 지닌 깊이와 매력을 한껏 느낄기회를 제공한다. 관객들은 각기 다른 색깔의 작품들을 통해 예술적 감동과 새로운 시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올해 서울연극제는 모두 87편의 작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뽑힌 편7과 제46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대상작 1편을 포함해 모두 8편이 공식선정작으로 뽑혔다. ‘창작집단 LAS’의 <감정 연습>을 시작으로 래빗홀씨어터의 <은의 혀>,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춘섬이의 거짓말>, ‘극단 이야기가’의 <에라 모르겠다>,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의 <화성에서의 나날>, 연우무대의 <잔류시민>, ‘창작집단 오늘도 봄’의 <사소한 것들>, 극단 냇돌의 <당신은 아들을 모른다>가 공연된다 이번 공식 선정작은 SF와 사회 고발, 노동과 인권, 돌봄과

전통공연예술 분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합니다

전통공연창작마루 활용, 전문가 연결 통한 제작 전 과정 지원 디지털 시대 발맞춰 예술인 창작비용 부담 완화와 산업진출 기반 확대 기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전통예술 분야 예술인들의 콘텐츠 제작 부담을 완화하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 전통공연예술 콘텐츠(음원·영상) 제작 지원’ 참여자를 공모한다.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온라인 기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며 음원 바로 재생(스트리밍)과 영상 승강장(플랫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전통공연예술 분야 예술인들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겪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통공연예술의 문화산업 진출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음원 콘텐츠 제작’과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나눠 진행된다. 음원 콘텐츠 제작 지원은 ‘기악 및 성악’과 ‘무용 및 기타’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뽑힌 예술가에게는 재단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창작마루의 콘텐츠 제작 시설 지원과 전문가 연결을 통한 녹음ㆍ믹싱ㆍ마스터링ㆍ프로듀싱 지원과 음원 유통까지 팀당 많게는 6곡의 음원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다. 순수 전통예술의 복원, 재해석, 창작 작품을 포함해 전통공연예술 분야 활용 목적이라면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은 ‘뮤

청전 이상범 <금강산12승경> 경매에 나온다

조선백자의 절제된 미의식 담긴 <백자청화괴석화조문호>도 함께 서울옥션 <제191회 미술품 경매> 28일 열어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옥션은 오는 28일 화요일 저녁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제191회 미술품 경매>를 연다. 이번 경매에는 근현대 미술, 고미술 섹션을 아우르는 작품 모두 141랏(Lot)이 출품되며, 낮은 추정가 총액은 약 88억 원이다. 특히 고미술 마당에서는 한국적 실경 산수의 대가 청전 이상범의 <금강산12승경>이 출품된다. 이 작품은 금강산의 명소들을 계절에 따라 정교한 농담으로 담아낸 사경산수다. 작가가 일제강점기라는 사회적 제약 속에서 금강산 기행을 통해 완성한 작품은, 전통적인 관념 산수에서 벗어나 근대적 시각으로 풍경을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강산의 산세는 특유의 짧은 붓질과 은은한 먹의 변주를 통해 한국 산천이 지닌 서정적인 미감을 완벽하게 구현해 내고 있으며, 해방 이후 작가의 금강산 주제 작품이 드물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 또한 지닌다. 작품은 금강산의 주요 명승을 골라 사계의 흐름 속에 재구성한 것으로, 봄과 여름의 삼선암ㆍ천선암ㆍ명경대ㆍ비로봉ㆍ분설담ㆍ만물상ㆍ옥류동, 가을의 비봉폭ㆍ진주담ㆍ연주담, 그리고 겨울의 총석정ㆍ옥녀봉 등 모두 12경으로 이루어 있다. 1940년대 초에 이르러 이상

우리 얼과 정성으로 빚은 ‘토박이말날 기림잔치’

4월 13일 토박이말날 기념식과 소리꽃·책잔치 끝나 영화 상영 전 ‘현대판 말모이’ 영상 공개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 강원석 시인 책공연(북콘서)트와 시집 ‘어떻게 사세요’ 사인회로 참가자 호평 - 4월 말까지 누리어울림마당(SNS) 홍보 곁잔치 계속… 참여자 100명에게 네이버 페이 주어 우리말의 뿌리인 토박이말을 기리고 가꾸는 ‘아홉 돌 토박이말날 기림잔치’가 무지개달 열사흗날(4월 13일) 진주 한국남동발전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상남도교육청과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가 공동 주관하고 진주교육지원청이 꾸린 이번 잔치는 기념식을 넘어 영화, 음악, 문학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축제로 펼쳐졌다. ■ ‘현대판 말모이’로 문을 연 감동의 여정 본 행사에 앞서 4월 12일 롯데시네마 엠비씨네에서 진행된 영화 ‘말모이’ 함께 보기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영화 상영 전, 참여자들이 각자 좋아하는 토박이말과 그 까닭을 모아 만든 ‘현대판 말모이: 내가 좋아하는 토박이말 말꽃밭’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우리 곁에 살아있는 토박이말의 값어치를 영상으로 확인하며 영화가 주는 메시지에 감동을 더했다. ■ 정교한 시나리오로 짜인 기둥잔치와 소리꽃의 향연 13일 본 행사에서는 정교하게 마련된 길잡이(시나리오)에 따라

국민과 함께 누리는 <2026년 종묘대제>

영녕전과 정전 제향, 경복궁 광장 전광판과 국가유산청 유튜브로 생중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 종묘대제봉행위원회(위원장 이귀남/종묘제례보존회ㆍ종묘제례악보존회)와 오는 5월 3일 낮 2시 종묘(서울 종로구)에서 <2026년 종묘대제>를 봉행한다. ‘종묘대제(宗廟大祭)’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규정된 길례(吉禮)에 속하는 의례로,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임금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神主·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시고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는 나라 으뜸 의례다. 왕실제례(종묘제례), 음악(종묘제례악), 무용(일무)이 결합한 종합의례로서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올랐으며, 2006년부터는 나라 안팎 주요 인사를 초청하는 국제행사로 발전하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 국조오례의: 1474년에 편찬된 국가의 기본 예식인 오례, 즉 길례(吉禮), 흉례(凶禮), 군례(軍禮),빈례(賓禮), 가례(嘉禮)에 대해 규정한 예전(禮典) ‘종묘대제’는 해마다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유교의 예법과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봉행된다. 올해 행사는 아침 10시 영녕전 제향을 시작으로, 경복궁 광화문에서 종묘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으로 떠나는 여행 「왕릉팔(八)경」

단종 관심 반영해 1박 2일 동안 영월 장릉~남양주 사릉 잇는 ‘단종의 길’ 확대 개편 명사와 전문 강사와 함께 여덟 곳의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문화를 탐방하는 여행 프로그램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4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모두 34회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돌아보는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 「왕릉팔(八)경」을 운영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명사와 전문 강사와 함께 여덟 곳의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문화를 탐방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 1차(상반기): 4.30.(목) ~ 6.13(토) / 2차(하반기): 9.5(토) ~ 11.15(토) 「왕릉팔(八)경」은 왕릉에 묻힌 임금과 왕비에 얽힌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낸 8개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를 반영해 영월 장릉을 탐방하는 ‘단종의 길’을 기존의 1일(8시간) 길에서 1박 2일로 확대 개편하여 운영한다(4, 5, 10월 모두 3회). 단종과 정순왕후의 비극적이지만 애틋한 발자취를 따라 창덕궁에서 시작해 영월 청령포와 장릉(단종의 능), 남양주 사릉(정순왕후의 능)을 거쳐 부부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 영녕전에서 마무리되는 여정으로, 영화 속 서사를 조선왕릉 현장과 연결하여 역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신병주 교수(건국대학교)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 예술감독 이한철, 음악감독 유태평양

히트곡 ‘슈퍼스타’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예술감독, MZ 소리꾼 유태평양 최연소 음악감독 발탁 강산에ㆍ선우정아ㆍ안예은ㆍ립제이 등 대중 예술가와 적극적인 협업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극장이 2026 <여우락 페스티벌>(아래 <여우락>)을 오는 7월 3일(금)부터 25일(토)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과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국립극장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 축제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로,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새로운 만남을 시도하며 경계를 허무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여 왔다. 2010년 시작된 이래 누적 관객 수 8만 8천여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그 위상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26 <여우락>은 대중성에 가장 큰 방점을 두고, 국악 전공자나 애호가뿐 아니라 다양한 취향의 관객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그 하나로 올해 <여우락>은 히트곡 ‘슈퍼스타’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을 예술감독으로, 국립창극단 출신 ‘MZ 소리꾼’ 유태평양을 음악감독으로 선임했다. 예술감독 이한철은 밴드 불독맨션의 단원으로 1990년대부터 대중음악의 다양성 확장에 이바지해온 자작가수다. 밴드 활동말고도 양희은ㆍ이소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협업, 영화ㆍ드라마 OST 참여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