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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전하는 봄소식

다도해, 얼음새꽃ㆍ변산바람꽃ㆍ길마가지나무꽃 꽃피기 시작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보영)는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산, 완도군 정도리구계등 일원에서 봄의 전령사인 길마가지나무꽃, 얼음새꽃, 변산바람꽃이 잇따라 꽃피기 시작해 본격적인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봄꽃이 핀 것은 지난해에 견줘 약 7~8일 빠른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는 2월 평균기온이 오름과 일조시간이 늘어난 것 등의 영향으로 분석되며, 앞으로 탐방로 인근 숲과 계곡 주변에서 다양한 봄꽃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얼음새꽃은 추위를 이기며 꽃을 피울 정도로 생명력이 강해 복과 장수를 빈다는 뜻의 복수초(福壽草)라고도 하며, 길마가지나무는 이른 봄 잎보다 먼저 노란 종 모양의 꽃을 피우며 은은한 향을 탐방로에 뿌리고, 변산바람꽃은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이름이 붙여졌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윤슬아 행정과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전하는 봄소식과 함께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또한 “사진을 찍을 때나 관찰할 때는 탐방로를 벗어나지 않고, 꽃을 꺼꺾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고개 빳빳이 들고 세수한 신채호 선생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5201]

[우리문화신문=김영조 푸른솔겨레문화연구소장] “<대한매일신보> 주필은 풍채가 초라한 샌님이나 이상한 눈빛을 갖고 있었다. 세수할 때 고개를 빳빳이 든 채로 물을 찍어다 바르는 버릇 때문에 마룻바닥, 저고리 소매와 바짓가랑이가 온통 물투성이가 됐다. 누가 핀잔을 주면 ‘그러면 어때요?’라고 하였다.” 이는 소설가 이광수가 일제강점기 월간잡지 《조광》 1936년 4월 호에서 한 말입니다. 일제를 향해 고개를 숙일 수 없던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선생의 기개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은(2월 21일) 신채호 선생이 90년 전인 1936년 감옥에서 순국한 날입니다. 선생은 사학자로서는 일제가 식민 통치를 합리화하기 위해 조작한 식민사관에 맞서서 역사의식을 갖추는 것이 곧 애국심을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근대 민족주의 사학의 효시인 《독사신론(讀史新論)》과 한국사에 대한 새로운 인식 체계를 수립한 《조선상고사(朝鮮上古史)》 같은 역사서들을 쓰고, 일제의 거짓 학설에 맞서 학문적인 투쟁을 펼쳤습니다. 특히 단재는 “역사는 애국심의 원천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독립운동가로도 뛰어난 활동을 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 ‘신한촌’의 형성과 국권피탈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대표 캐릭터 대국민 공모

‘가야 탐험대, 캐릭터 공모전’(2.23.~4.10.) 센터 내 공간 또는 전시 유물 등 소재로 한 캐릭터 모집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오춘영)는 지난 2024년 9월 개관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를 상징하는 캐릭터를 오는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만든 캐릭터를 통해 가야역사문화의 거점 기관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의 정체성을 더욱 친근하게 전하고자 ‘가야 탐험대, 캐릭터 공모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뽑힌 캐릭터는 앞으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의 각종 홍보물과 교육 프로그램, 문화상품 제작에 활용되면서 국민과의 소통창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야문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①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의 공간(전시실, 열린 수장고, 고고학자의 방, 책방 등)을 소재로 한 캐릭터, ②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에서 전시하고 있는 자료 혹은 유물을 소재로 한 캐릭터 가운데 하나를 골라 응모할 수 있다. 접수작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을 뽑으며, 최종 결과는 5월 15일 국가유산청(https://www.khs.go.kr/)과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누리집(http://www.nrich.go.kr/gaya)에서 발표한다.

산림청, 2월 이달의 임산물로 ‘감’ 꼽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월 이달의 임산물로 ‘감’을 꼽았다고 밝혔다. 감은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대표 임산물로 수확 직후에는 떫지만, 숙성 과정을 거쳐 홍시ㆍ연시로 만들거나 건조해 곶감으로 가공하면 단맛이 한층 깊어지며 활용 범위가 넓어진다. 또한 감은 국내에서 오랜 기간 재배돼 온 임산물로, 지역별 기후와 재배 방식에 따라 품종과 당도, 식감에 차이를 보인다. 생과 출하뿐 아니라 건조, 반건시, 감말랭이 등으로 2차 가공해 지역 임가의 다양한 소득원 기능을 한다. 예로부터 곶감과 감말랭이 등으로 친숙하게 소비돼 온 감은 최근 후식, 음료, 빵 등 다양한 식품 분야에서 활용되며 소비층을 확대하고 있다. 감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타닌 성분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몸무게 조절과 비만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비타민 AㆍC,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감의 항산화 물질이 두피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혈행 개선을 도와 모발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됐다. ※ 출처 :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수원 공유냉장고 41호점 돌파, 나눔 문화 확산

화서1동 신규 설치, 7ㆍ18호점은 이전 재배치로 접근성 강화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 공유냉장고’ 41호점이 개설됐다.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는 최근 화서1동 가인시니어케어빌에 41호점을 설치했다. 수원 공유냉장고는 장안구 11곳, 권선구 16곳, 팔달구 9곳, 영통구 5곳 등 모두 41곳으로 확대됐다. 생활권 중심으로 거점을 넓히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다. 기존 공유냉장고는 운영 환경을 개선했다. 모루망개떡에 있던 7호점은 우만1동 영빈반점으로 이전했고, 18호점은 에스에스디 공부방에서 구운동행정복지센터로 옮겼다. 주민 접근성이 좋은 장소로 재배치해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수원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을 채우고 누구나 가져갈 수 있는 열린 나눔 공간이다.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 간 관계를 회복하는 마을공동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먹거리 공급부터 냉장고 관리까지 시민 자발적 참여와 기부로 운영한다. 유통기한이 3일 이상 남은 식품만 공유하는 원칙으로 안전한 나눔을 이어가고,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유냉장고는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이웃 간 신뢰를 쌓는 공간”이라며 “시민이 만들어가는 나눔 활동이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