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오는 7월 2일 아침 10시 세종특별자치시 미호강 일대와 낮 2시 충청남도 부여ㆍ청양 지천에서 증식을 통해 인공부화한 자연유산 미호종개를 각 1,500마리씩 모두 3,000마리를 방류한다. * (미호강 방류지점)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24-109 미호강 합류부 일원 (지천 방류지점) 충남 청양군 장평면 관현리 24-1 지천 일원 이번 방류는 지난 2022년 6월 국가유산청과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천연기념물 미호종개의 증식과 보존을 통해 대국민 자연유산 보호의식을 함양하고 금강수계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미호종개는 금강 유역에서만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산란기는 6~7월이고, 하천 중하류 내 유속이 완만하고 수심이 얕으며 모래가 잘 발달한 바닥의 모래 속에 몸을 파묻고 살며, 주로 물속에 사는 수서곤충을 잡아먹는다. 환경변화에 민감하고 분포지역이 국한되어 있어 절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 아래 센터)는 오는 6월 29일(토)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무용예술인의 직무확장과 일자리 경험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무용예술인들에게 직업전환을 위한 직군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해당 직업군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진로직업체험을 마련한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공연 현장 인력으로 직업전환을 하고자 하는 전문무용수를 대상으로 무대 크루, 공연 현장 운영, 공연장 하우스와 티켓 관리 보조 등의 직업 체험과 일자리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용예술인들이 진로 탐색을 통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새로운 분야로 직업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힘 쏟을 예정이다. 또한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의 하나로 사업안내 마당을 설치하여 지역 문화예술계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무용가와 안무가, 예술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센터 사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마당을 설치하여 자유롭게 센터의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이번 사업안내 마당에서는 2024년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아래 장문원)은 장애예술인 지원정책의 하나로, 장애예술인의 창작 역량 강화와 장애예술 매개자와 접근성 전문인력 양성 등 장애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2024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전체 아카데미 과정은 모두 19개 과정으로, ▲창작 작업의 매체와 주제를 확장하는 ‘창작자 과정’, ▲장애예술 확산을 위한 매개의 역할과 범위 및 장애예술과 사회를 연결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매개자 과정’,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점 전환, 예술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성을 탐구하는 ‘접근성 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과정에는 (비)장애예술인, 문화예술기획자,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기관과 단체의 관계자 등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의 과정은, 장애예술인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상ㆍ하반기 연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상반기는 비대면ㆍ단기ㆍ입문 중심, 하반기는 대면ㆍ실전ㆍ심화 과정 중심으로 편성하였다. 또한 수도권 외 지역에서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처음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장애예술 기획 매개자 워크숍’을 추진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은 공예품과 문화상품의 적극적인 사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나선다. 그 하나로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는 범국민 플라스틱줄이기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6월 25일 밝혔다. 이날 공진원의 장동광 원장은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들며, 공예통컵(텀블러)을 사용하는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해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착한 소비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범국민운동(캠페인) 이다. 장동광 원장은 “일상에서 일회용품 대신, 우수공예품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사용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라며, “공예의 진흥과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공진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진원은 이번 운동 참여를 계기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유경호)는 국립공원 내 훼손지 복원지역에 수목 점검을 위한 시민과학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시민과학자는 월악산국립공원 훼손지 복원지역 2곳 대상(2019년, 구, 송어양식장 훼손복원지역, 2022년 무릉리쓰레기매립장 훼손복원지역)으로 나무의사와 함께 심어진 수목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훼손 복원지역에 심어진 나무의 수량, 상태 등 전수조사와 뿌리내림이 느린 나무에 대한 진단과 원인조사 활동이다. 시민과학자 운영기간은 7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국립공원을 사랑하는 현장 활동이 가능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10일간)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한다. 참가 신청 방법은 월악산국립공원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043-640-8531)로 문의하면 된다. 장윤봉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점검 활동은 인간의 간섭으로 훼손된 생태계가 복원을 통해 훼손 전 생태계로 회복되는 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주변 생태계와 잘 조화될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6월 18(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인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숲’에서 서귀포시와 공동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희망나눔 반딧불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반딧불이는 자연이 잘 보존된 지역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희귀 생물로, 청정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민감한 곤충으로 알려졌다. 이번 반딧불이 행사가 열린 한남연구시험림은 사려니숲길 내에 있는 산림과학연구시험림으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산림과학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하여 시험연구 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해마다 6월이 되면 천연림과 인공림으로 이루어진 숲에서 운문산반딧불이가 산수국과 함께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지역사회의 문화 체험 형평성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사회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아름다운 숲과 반딧불이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숲 탐방 및 체험행사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설아라 연구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림과학기술개발연구뿐만 아니라 사회적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5월 4일과 6월 13~16일 5일 동안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아동권리 마당을 펼치고 ‘놀 권리’ 등을 알리는 다양한 체험과 후원자 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바깥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광장에 마련된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아동권리에 대해 알아본 5월 부스와 놀 권리로 꾸며진 6월 부스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기후원자를 포함해 모두 2천 3백여 명이 참가해 아동권리의 의미를 함께했다. 특히 6월 11일 유엔이 지정한 ‘세계 놀이의 날(International Day of Play)’을 기념해 어린이의 놀 권리와 놀이의 중요성을 담은 이번 부스는 세계 어린이와 지구를 형상화한 대형 그림 칠하기, 볼풀로 알아보는 아동권리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어린이의 다양한 권리를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함께해주신 서울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사회성, 창의성 등 어린이의 발달에 필수적인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 고립·은둔을 겪은 청년이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동일 문제의 해법을 주체적으로 개발하는 ‘NADO 프로젝트’(이하 NADO) 2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NADO는 고립ㆍ은둔 상태에서 회복 중인 청년들이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고립ㆍ은둔 해법을 개발해 또 다른 고립ㆍ은둔 청년을 돕는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이 해법 개발과 관련한 기획, 실행, 운영에 직접 참여해 고립ㆍ은둔 기간 비어 있던 경험을 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NADO의 핵심 목표는 참가자가 고립·은둔 기간에서 발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것이다. 지난해 파일럿 사업으로 운영된 NADO 1기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당사자 청년이 고립ㆍ은둔자의 가족에게 직접 2:1 오프라인 대화 지도를 제공하는 해법인 ‘히키 시그널’을 개발했다. 참여자 4명 모두 ‘히키시그널’ 해법에서 직접 경험해야만 정확하게 알 수 있는 해당 문제의 특성을 본인들의 자산으로 삼아 고립ㆍ은둔 지도자로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고립ㆍ은둔 전문가로 활동하고 성장하며 일정 소득을 만들어 냈다. 이번 NADO 2기에는 고립ㆍ은둔 상태에서 회복 중인 여섯 명의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 등 서울시 1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어 장애인생활체육을 즐기는 대회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로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 만 16세 이상 1,200여 명, 10개 종목 경기 참가, 낚시 종목 첫 채택 이번 대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만 16세 이상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보호자, 시도선수단 임원 등 1,200여 명(선수 830명, 보호자 및 시도선수단 임원 370명)이 수영, 탁구,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트라이애슬론 등 10개 종목에 참가한다. 서울시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2019년 개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축전을 안정적·체계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대회에 이어 종목별 중앙경기단체가 경기 운영을 전담해 전문성이 확보되었고, 지난 대회보다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과의 사회공헌협약 30돌을 맞아 기림행사 ‘블루 라이트(Blue Light)’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블루 라이트’는 1994년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전환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설립 30년과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첫 협력사이자 최장수 후원기업인 아시아나항공과의 협약 30년을 특별히 기리고자 마련되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 제1격납고에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승무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림행사에는 유니세프 상징색인 블루 조명을 아사아나항공 B777기에 조명하며 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함께 비춰 온 희망의 빛을 조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94년 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래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펼쳐 여행 뒤 남은 동전을 기부하는 생활 속 나눔 문화를 이끌어 왔다. 캠페인의 30년에는 홍보영상에 참여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들, 기내에서 직접 동참을 독려한 승무원들, 모인 동전을 일일이 계수하며 기금 조성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