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6월 20일 저녁 7시 30분과 21일 저녁 4시 모두 2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무형유산에 기반한 실험적 공연 「2025 무형유산 너나들이」의 6월 공연인 <살로메 - 음악콘서트>를 연다. 「무형유산 너나들이」는 무형유산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현대 예술 분야와 협업하여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동시대 관객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실험하는 기획 공연이다. 6월 공연인 <살로메 - 음악콘서트>는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살로메」를 원작으로 한 창극을 음악콘서트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낸 공연이며, 인간 욕망의 본능과 파멸을 한국의 전통 소리와 현대음악으로 풀어낸 창작 무대를 선보인다. 연출과 구성은 김시화, 작창은 정은혜, 작곡은 김현섭이 맡았다. 공연에서는 서로 다른 소리꾼들이 살로메의 이야기를 저마다의 해석으로 풀어내며 각 무대의 깊이를 더하며,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를 통해 동서양의 경계를 허물고, 창극과 음악콘서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예약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5월부터 8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한 실험 공연 ‘2025 무형유산 너나들이’를 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는 기획 공연인 ‘2025 무형유산 너나들이’는 무형유산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현대 예술 분야와 협업하여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동시대 관객과의 새로운 소통 방식을 실험하는 무대다. 첫 번째 공연은 5월 30일 저녁 7시 30분과 31일 저녁 4시에 진행되는 <반도지형도>로, 거문고(황진아), 기타(이시문), 색소폰(김성완), 드럼(김수준) 연주자로 구성된 4인 그룹 반도가 ‘우리의 전통음악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지형과 문화적 다양성에서 한국 음악의 정체성을 찾는다. 이들은 각기 다른 음악적 배경 아래 한반도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곡으로 한국적 음악을 탐색한다. 두 번째 공연인 <살로메 – 음악콘서트>는 6월 20일 저녁 7시 30분과 21일 저녁 4시에 열린다.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인간 욕망의 본질을 한국 전통 소리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공연기획사 아투즈컴퍼니의 공연 <다르미가틈>이 지난해 초연을 성황리에 마친 것에 이어 오는 11월 9일(수) 저녁 7시 30분 성수아트홀에서 ‘너나들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시리즈를 올린다. <다르미가틈>은 초연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 사이 경계를 허무는 가능성을 선보임과 동시에 클래식(고전) 음악을 현대식으로 재구성하여 기획력을 인정받았으며 결과적으로 매진이라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두 번째 시리즈인 ‘너나들이’에서는 이에 더해 다양한 연주 목록과 탄탄한 줄거리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공연의 취지에 따라 다양한 예술 장르를 조화롭게 연결하여 생소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다름‘을 편견 없이 바라보게 한다. 이러한 뜻에 힘을 싣는 작곡가 ’Matthew 이지훈 Pellegrino‘의 투입은 ’다르미가틈‘을 더욱 대중성 있고 견고한 음악으로 향상한다. ’Matthew 이지훈 Pellegrino‘는 서양의 클래식과 한국의 전통음악, 그리고 밴드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작곡가로, 현재 존스 홉킨스 대학 피바디 음악원 박사학위 과정에 있다. 또한 각 곡의 특성에 맞는 이야기를 마임으로 표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