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은 오는 12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기획프로그램《비밀의 성탄역(Secret Christmas Station)》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비밀의 성탄역>은 단순히 유럽식 크리스마스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공예ㆍ디자인 시장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흘간 약 2만 명이 방문하며 큰 화제를 모았고, SNS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연말 수공예 및 디자인상품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2회차를 맞이하는 올해 역시 특별한 연말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문화장터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히 선물 수요가 높은 연말시즌을 겨냥해 국내 디자이너와 공예공방 상품을 중심으로 문구, 생활소품, 식품, 아동용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90여 개 상표가 참여, 선물전을 펼친다. ‘춘우장’과 ‘만추장’ 등 절기 장터로 인기를 끌었던 리빙편집숍 ‘티더블유엘(TWL)’이 올해도 기획을 맡았다. 특히 행사기간 판매되는 한정판 ‘성탄역 에디션’ 은 케이크, 잼, 수제 주류, 수공예품,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등 다채로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은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옛 서울역사가 가진 건축적ㆍ역사적ㆍ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전달하고자, 특별히 기획된 공간탐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100년의 시간여행-문화역서울284 특별도슨트 투어〉라는 제목으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탐방은 1925년 경성역을 시작으로 광복 뒤 서울역, 현재의 문화역서울284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를 고찰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건축가와 외국인의 시선을 빌려, 독특하고 입체적인 시각으로 서울역이 품은 건축미와 역사성을 조명한다. 19일(토)에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건축문화를 대중에 알려온 임형남 건축가(가온건축사무소 대표)가 해설자로 나서 건축가의 시선을 따라 문화역서울284의 숨은 공간의 값어치를 찾아 떠나는 ‘문화역서울284, 100년 건축산책’이 진행된다. 20일(일)에는 ‘서울에서 유럽까지, 시간을 달리는 기차역’을 주제로 서울특별시 명예시민 아마도바 라힐(Ahmadova Rahil) 씨가 외국인 해설사로 나선다. 다문화 강사ㆍ이민자 도움이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써온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내년 (2025년) 서울역 개장 100돌을 준비하며, 〈구)서울역 추억자료 공모〉를 10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925년 경성역을 시작으로, 광복 뒤 서울역, 현재의 문화역서울284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옛 서울역사의 시간과 역사를 보여 주기 위해 시민들의 삶 속 서울역의 추억과 흔적을 간직한 자료를 수집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자료의 연대는 경성역이 개장한 1925년부터 문화역서울284 개장 이전인 2010년까지이며, 해당 자료를 소장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자료는 ▴경성역, 옛 서울역, 지하철 서울역의 건축, 주변 환경, 사건 등 서울역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 ▴엽서, 승차권, 기념품 등 옛 서울역을 추억할 수 있는 자료와 그에 담긴 기록문서 등이다. 신청방법은 네이버폼과 번개글(이메일) 접수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우수자료로 선정된 1등에게는 100만 원, 2등에게는 50만 원, 3등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수집된 자료는 문화역서울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