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지대 양천, '제4회 무중력영화제' 열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9월 11일에 청년 공간인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제4회 무중력영화제'를 연다. MUFF는 'MUjungryuck Film Festival'의 줄임말로 2018년부터 해마다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열리고 있다. 무중력영화제는 청년들이 직접 영화제 기획과 운영을 맡으며 출품작 역시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이 영화제는 지역 청년들의 여가ㆍ문화 욕구 충족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갈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을 미리 선보이고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된 '배리어프리 상영'을 통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출품 주제는 '공간'으로 ▲'돌아보다', ▲'마주보다', ▲'바라보다' 3개 마당으로 분류하여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출품작 모집 및 심사를 통해 모두 12편의 상영작을 뽑았다. 상영작은 ▲'신의 딸은 춤을 춘다', ▲'뱃사공: 마음속이 죽음으로 가득 찬 사람은 없다', ▲'애타게 찾던 그대', ▲'조지아', ▲'제씨 이야기', ▲'광장', ▲'농경사회', ▲'서울로', ▲'도희의 세계',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