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명소인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과 ▴운현궁(종로구 삼일대로 464)이 올 한 해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조선시대 후기 상류층부터 서민까지, 다양한 계층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한옥 5채를 남산 기슭으로 이전·복원해 조성한 전통문화공간이다. 도심 속에서 조선시대 주거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야외 박물관’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이자, 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거주했던 ‘잠저’로 조선 후기 정치의 주요 무대다. 특히 노락당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혼례를 올린 공간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다. 올해 두 문화명소는 전통 세시풍속과 역사성을 살린 기존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오면서도 MZ세대 중심의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전통예술작품 전시와 광복 80주년을 맞이 특별 기획공연 등을 다수 마련하여 의미를 더한다. 먼저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운현궁은 ‘운현궁에서 쉬라궁’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시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 다가오는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보내고 싶다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운현궁으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우리 민족 가장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9월 12일(목)~15일(일) 4일간, 한가위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운현궁 한가위 민속 한마당>을 진행한다. □ 이번 행사는 풍요로움의 상징 ‘한가위’를 도심 속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를 운영하며, ▴공연마당, ▴나눔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정을 나누고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 공연마당 : “두드리고, 신나고”를 주제로 신명나는 연주와 시민과 함께하는 강강수월래가 13일(금) 오후 2시~3시에, “타악퍼포먼스, 천지인의 소리”는 14일(토) 오후 2시~3시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 나눔마당 : “떡과 차 나눔” 행사로 13일(금) 오후 1시와 오후 4시에 운현궁 앞마당에서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인 송편과 달콤한 식혜를 나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