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안승열 명리학도] 병증에도 음양이 있다. 음과 양이 같은 힘으로 맞물리지 못하고 어느 한 편으로 치우칠 때 병이 난다. *음액(陰液 한의학에서 인체를 순환하는 정, 혈, 진액 등의 체액을 음기로 보고 한꺼번에 음액이라고 부른다. 양의학적으로는 혈액, 림프액, 정액 등에 해당한다. 영양제나 한의가 쓰는 보약은 음액을 보강하는 약이다. 음액이 고갈되면 음액으로 활동하는 양이 허해지고 양의 허한 상태가 지속되면 음액을 생성하지 못하니 결국 음과 양이 모두 허해진다. 따라서 음병이 지나치면 양병이 되고, 양병이 더 세지면 음병이 된다. 그 시작이 음양 어느 것인지를 가려서 부족한 것부터 채우는 것이 음양병 치료의 대원칙이다. 일반 증세 겉으로 보이는 몸의 위쪽 (윗입술~등~항문전)에 나타나는 것은 양증이고 아래쪽 (아랫입술~ 배~항문)에 나타나는 것은 음증이다. 두통, 감기, 해소, 각혈 등은 양증이고, *각기, 설사, 탈핵 등은 음증이다. 열이 위로 올라와 가슴이 답답하고 눈이 붉어지고 귀가 울리는 것은 양증이고 열이 부족하여 복통 설사 요통 등 아래쪽에 증세가 나타나는 것은 음증이다. 급성 만성 급성병은 대부분 양병이라 밖으로 증세가 드러난다. 오
[우리문화신문=안승열 명리학도] 자연계 기의 물리적 의미 수분의 증발에는 양기, 비가 내리는 데는 음기가 작용한다고 하는데 이것을 물리적으로 표현하면 “수분의 증발은 태양력이 수분을 움직인 일이고 비가 내린 것은 지구의 중력이 수분을 움직인 일이다. 이같이 “음기 양기는 상반된 *방향성을 갖는 에너지”라는 말이다. 서로 반대 방향의 운동성을 갖는 두 에너지가 같은 공간에 건재하려면 지속적으로 운동해야 하며 이는 순환을 의미한다. *방향성- 물리량을 크기만 갖는 스칼라(scalar)량과 크기와 방향성 둘 다 갖는 벡터(vector)량으로 나눈다. 방향이 같은 것을 합치면 두 배가 되지만 방향이 반대인 것을 합치면 0이 된다. 이래서 물리량의 방향성은 매우 중요하다. 힘이나 힘을 써서 한 일 등은 벡터량이며, 질량, 넓이, 길이처럼 크기만 있는 양은 스칼라량이다. 음, 양, 음기, 양기는 모두 벡터량이다. 이같이 자연계의 기는 물리적으로 충분히 설명되는 일종의 에너지다. 신비하거나 영적인 기운이 아니다.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이 정의된다. 음기: 양기를 끌어들이거나 내리려는 에너지 (흡수ㆍ수렴ㆍ수축ㆍ저장시키는 에너지) 양기: 음기를 밀어내치거나 올리려는 에너지 (
[우리문화신문=안승열 명리학도] 옛사람들은 각종 자연현상을 관찰하며 그 들이 “생기고 머물고 변하고 없어짐”을 음기(陰氣)와 양기(陽氣)로 설명하고자 하였다. 음기ㆍ양기와 음ㆍ양이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자. 일과 에너지 명리학은 기를 에너지로 이해하고 있다. 에너지란 무엇인가? 에너지는 화학적 개념에 가깝지만, 그 뿌리는 물리학에 있다. 물리학은 고전, 근대, 현대로 이행되면서 하나의 물리적 사건을 한층 더 심층적으로 파악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에너지와 일의 관계이다. 우선 일의 개념부터 살펴보자. 서구에선 주로 말의 힘으로 일을 해왔다. 18세기 초 뉴턴은 말이 하는 일의 크기는 말이 내는 힘과 그 힘으로 물체가 이동한 거리의 단순 곱임을 밝혀낸다. 이를 수식화하면 일=힘x 이동거리가 되며 이것이 뉴턴 역학의 기본 법칙이다. 이제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자. 예를 들어, 석탄을 태우면 열에너지가 발생하며 이것으로 물을 끓여 수증기를 얻고, 수증기의 활력이 피스톤을 움직이면 피스톤의 운동이 쇠바퀴를 돌려서 말보다 몇백 배 강력한 철마가 달리는 일을 하게 한다. 이 과정을 풀어 쓰면 1. 석탄을 태우면 석탄에 내재 되어 있던 화학적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