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부여박물관의 특별전 “부소산”을 다녀오는 길 나는 부여군의 민족정신과 우리말 사랑을 보았습니다. 가로수가 사쿠라(벚꽃)인 곳을 지나면서 왜 국민이 낸 예산으로 가로수를 사쿠라로 심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부여군의 “백제큰길” 지방도로와 40번 국도에 소나무가 가로수가 심어진 걸 보면서 부여군의 민족정신을 실감해야 했습니다. 또 지방도로의 이름을 “백제큰길”이라 하여 백제 정신과 우리말을 사랑을 실천한 것은 금상첨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여군, 칭찬받아 마땅한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