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어제 신문에 난 광고입니다. ‘Frontier IFEZ’라고 크게 쓰고는 그 위에 ‘global business’라고 토를 달아 놓았습니다. 무슨 국제업무인 것으로 보이는데 더욱 ‘IFEZ’는 오리무중입니다. 무슨 광고인지 아시는 분 있나요? 한국신문에 난 광고라면 분명 한글로 해야 하고 외국인을 위한 광고라면 굳이 한국신문에 낼 까닭은 없을 것입니다. 한글날이 며칠 전이었는데 이렇게 영어만을 쓴 광고를 내는 것이 사대주의 아니면 무엇일까요?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