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데이’는 수원시에 사는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행사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올해 모두 6차례 ‘한국문화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화성시에 자리 잡은 전통양조장 ‘배혜정도가’에서 한국 전통주 막걸리 제조과정을 배웠다.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직접 막걸리를 빚어보기도 했다. 이어서 방문한 융건릉에서는 사도세자와 정조대왕에 얽힌 흥미롭고 감동적인 역사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로 접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한국문화데이’는 외국인에게 우리의 전통문화 콘텐츠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수원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민간교류 사업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