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하나은행이 “HAI Robo로 행복을 뱅킹하다”라는 신문광고를 냈습니다. 이것은 KEB하나은행 로보어드바이저라고 합니다. 대체 무슨 얘기인가요? 그뿐만이 아니고 광고는 스마트해지는, 핀테크, 휴먼테크, 하이브리드, 딥러닝, 알고리즘, 포트폴리오, My, 리밸런싱 따위 영어로 도배를 합니다. 하나은행 경영자들은 영어에 목매다는 사람들인가 봅니다. 아니면 어쭙잖은 잘난 채에 날이 새는 줄 모르는 사람들인가요? 저렇게 자신들의 혼을 빼놓고 우리 국민에게 장사를 하는 태도는 참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