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어제 한 신문을 보니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템플스테이“ 광고가 올랐습니다. 해돋이 사진을 바탕으로 두 사람이 해맞이를 하고 있는 풍경이 보입니다. 그런데 광고 문구를 보니까 우리말로 ”올해는 함께 해보자“며, <해맞이 템플스테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광고를 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이 광고는 우리말로도 얼마든지 멋진 광고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하나은행의 “HAI robo로 행복을 뱅킹하다”, 서울시의 “미래 MICE人 경진대회”, 롯데백화점의 “Joyful Christmas” 같은 얼빠진 광고에 견주어 얼마나 한겨레다운 광고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