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제14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서류전형 합격자 4,555명이 발표되었다. 지난 1월 5일(수)부터 2월 9(수)까지 이루어졌던 제14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지원은 1,000명 모집에 모두 4,610명이 지원해 4.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 지원자(3,552명) 대비 1,000명가량 늘어났다.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오는 3월 14일(월)부터 3월 28일(월)까지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면접은 3월 14일(월) 부산을 시작으로 3월 28일(월)까지 모두 7개 권역에서 진행되며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심사를 거쳐 면접전형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평가를 거쳐 12월 말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로 수료한다. 앞으로 5년 동안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누리집(www.storymama.kr) 등 혹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대표전화(080-751-0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