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수미)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박물관 정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 ‘2022년 박물관 숲 이야기’를 운영한다. 박물관 숲 이야기는 박물관 정원을 거닐며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고, 숲의 다양한 값어치와 혜택을 직접 체험ㆍ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대상별 맞춤형 숲 해설과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자연체험 프로그램, 전시 관람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세부내용으로는 ▲박물관에 범 내려왔네! ▲초록빛 다향(茶香) 연가 ▲조선을 구한 나무 이야기 등 매회 흥미로운 주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화ㆍ모과ㆍ이팝ㆍ배롱나무 등 약 90여 가지의 다양한 수종이 뿌리 내리고 있는 박물관 정원에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잠시나마 작은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산림 문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협)산림문화연구소와 함께 진행하며 약 90분씩 회당 20명 2팀(모두 40명) 내로 운영된다.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