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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서해 해양문화유산의 보고(寶庫), 충남 태안 재조명

「남충 태안 앞바다의 해양문화유산」 학술세미나 태안해양유물전시관서 열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직무대리 이규훈)는 10월 6일 낮 2시 태안해양유물전시관 강당에서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 충남해양문화포럼(대표 이귀영)과 공동으로「충남 태안 앞바다의 해양문화유산」 학술세미나를 연다.

 

충남지역의 해양문화 연구와 지역사회 협력 활성화의 하나로 민관 연구기관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국가지정문화재(보물)가 된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 등 한국 수중발굴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태안의 해양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학술세미나는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 마도 출수 묵서명 중국 도자기에 적힌 ‘강(綱)’에 대한 고찰(박은영,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태안 대섬 해저유적 출수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의 성격(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 태안해역의 민간신앙(박종익, 기호문화연구소) ▲ 문화재 유해생물의 특성 및 방제 방안(김택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대한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발표 뒤에는 이귀영 충남해양문화포럼 대표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