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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선비가 되어보는 하루' 프로그램

안동선비 이야기하기 체험관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2022년에 이어 ‘선비 이야기 탐방’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중교통으로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전문안내원과 탐방버스 등이 제공되는 한자리 서비스로 유교문화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입히고 체험요소를 강화한 대중친화적인 관광상품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1박 2일의 영향력자(인플루언서) 홍보여행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경만 하는 관광 안 돼, 느끼는 관광 좋아

 

‘선비이야기하기 체험관광’은 안동 북부권의 대표적 관광지 유교문화박물관, 예끼마을ㆍ선성수상길, 도산서원, 온계종택 등을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즐기는 여행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2022년에 인기를 끌었던 ‘종가 다과체험’과 마찬가지로 ‘접빈한상’이라는 꼭지를 마련해 종가음식을 맛볼 기회를 제공한다. 도산서원에서 열리는 ‘작은음악회’도 기획되어 있는데, 시사단을 등지고 울려 퍼지는 대금의 선율과 함께 도산서원의 경치를 한껏 즐길 수 있다.

 

 

선비가 되어보는 하루

 

1박 2일 홍보여행은 사회적 영향력이 큰 파워블로거 등 영향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탐방을 마친 뒤 자신의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체험후기를 작성하는 등 안동선비관광의 홍보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국학진흥원 권희주 연구원은 “이번 탐방에서 선비들이 거닐었던 오솔길을 걸어보고, 도산서원에 들러 선비들의 학문적 열정을 느끼고, 종택 대청마루에서 선비들의 음식을 마주하면서 안동선비의 삶을 생생하게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선비스토리투어’는 1인당 5,000원의 참가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5일(토)부터 6월 11일(일)까지 매주 토, 일에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선비스토리투어예약시스템(http://www.imgo.co.kr/Book2/)’을 통해 예약하거나 한국국학진흥원의 누리집(www.koreastudy.or.kr), 페이스북(@kstudy0700) 및 블로그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