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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국립전주박물관, 백제 아카데미 열어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전북의 백제 문화를 중심으로 집중 조명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정상기)이 오는 4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노두 14회에 걸쳐 전북의 백제 문화를 알리는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를 연다.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는 지난 5일 열린 국립전주박물관과 (재)백제세계유산센터(센터장 이귀영)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두 기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 지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백제세계유산의 공동 전시, 연구 ▲문화행사 기획 및 운영 등 다방면에 걸쳐 협업을 추진할 것을 결의했고, 그 첫 번째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는 무료로 운영되며, 강의 신청은 4월 11일부터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과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강연진은 권오영(서울대), 박순발(충남대), 정재윤(공주대), 신광섭(백제문화제재단), 김주성(전 전주교육대), 최완규(전 원광대), 김병남(전북대) 등 백제문화유산 전문가가 총망라되어 전북의 백제 문화를 중심으로 집중 조명한다. <세계유산 백제 아카데미>는 무료로 운영되며, 수강신청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과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백제문화유산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백제역사유적 지구에 대한 전북도민의 관심을 한층 더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