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장수왕 피라미드
상큼한 옛 숨결 고운 옛 살결(빛)
석양에 붉게 물든 저 금자탑(돌)
돌도 삭아서 무너지는 세월(달)
오늘도 우뚝 선 강건함이여!(심)
... 24.11.10. 불한시사합작시
• 불한시사(弗寒詩社) 손말틀 화답시(和答詩) `불한시사(弗寒詩社)'는 문경 ‘불한티산방’에 모이는 벗들 가운데서 시를 쓰는 벗으로 함께 한 시모임이다. 이들은 여러 해 전부터 손말틀(휴대폰)으로 서로 화답 시(和答詩)를 써 왔다. 시형식은 손말틀 화면에 맞게 1행 10~11자씩 4행시로 쓰고 있다. 일종의 새로운 정형시운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