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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달토끼와 산토끼》 2026년 5월까지 연장

어린이들의 취향을 저격한 인기 전시!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 《달토끼와 산토끼》, 4월 1일 재개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당초 3월 9일(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어린이박물관의 상설전시 《달토끼와 산토끼》를 2026년 5월 10일(일)까지 약 1년 동안 연장 운영한다.

 

 

《달토끼와 산토끼》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이자, 옛이야기 속에서 지혜롭고 꾀 많은 존재로 그려지는 ‘토끼’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눈높이 전시다. ‘달에서 방아를 찧는 토끼’ 이야기, 이솝우화 ‘토끼와 거북이’, 방정환의 《어린이》 잡지에 실린 ‘토끼의 재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창작동화로 재구성하고, 이를 다채로운 체험과 놀이 요소와 결합해 풍성한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개막 이후, 어린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취향 저격 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흥미로운 콘텐츠,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은 나라 안팎 어린이 전시와 교육 분야 전문가들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물관은 전시 연장에 맞춰 3월 10일(월)부터 31일(월)까지 약 3주 동안 임시 휴관을 진행하고, 좀 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재정비를 마쳤다. 전시는 4월 1일(화)부터 다시 문을 열며,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의 ‘N차 관람’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은 온라인 사전예약제으로 운영되며, 하루 5회, 회차당 60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아직 관람하지 못한 관람객은 물론, 전시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고 싶은 이들도 서둘러 예약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