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직무대리 강대금)은 2025 국악아카이브 학술세미나를 연다. <문화예술과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금) 낮 1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인마루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국악아카이브 학술세미나는 국립국악원 주최로 2007년부터 공연예술 아카이브의 역할, 저작권의 쟁점, 소장자료 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올해는 열 번째 세미나로 주제발표인 1부에서는 국가정책에 맞춘 문화예술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산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쟁점을 검토한다. 발표에는 여운승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박진호 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양효걸 DOST11 대표, 이철남 충남대학교 교수가 함께할 예정이다.
2부는 자유토론으로 발표자들과 함께 문화예술 현장과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를 대비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국립국악원 아카이브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문화예술과 인공지능의 미래를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악아카이브도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현장에서 가능하다. 국립국악원 학술세미나 자료집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연구/자료-박물관/아카이브에서 PDF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