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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탑이 품은 칼, 미륵사에 깃든 바람’ 연계 특강

국립익산박물관 특별전 전시품 심층 전문가 특강 연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은 2025년 10월 15일(수)부터 11월 6일(목)까지, 특별전 <탑이 품은 칼, 미륵사에 깃든 바람>과 연계하여 모두 3회의 특강을 한다. 이번 특강은 특별전 주제인 ‘미륵사터 손칼’을 중심으로 역사, 불교문화, 교류적 측면에서 손칼의 뜻와 값어치를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특강은 국립익산박물관 강당(어린이박물관 지하)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 10월 15일(수) “생존, 문자, 품격의 관점에서 본 손칼” 윤종균(국립익산박물관)

▫ 10월 29일(수) “미륵사지 손칼과 동양 전통 대모공예” 주경미(충남대학교)

▫ 11월 6일(목) “나무와 칼: 바다를 건넌 동남아의 불교물질문화” 강희정(서강대학교)

 

이번 특강은 특별전 관람과 함께 미륵사터 손칼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깊이 이해할 기회로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국립익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작은 크기의 손칼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기술, 백제의 불교문화와 대외교류까지 폭넓게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별전 관람과 함께 학술적 깊이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