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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변화의 출판 분야 미래 발전 방향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판 분과 제2차 회의

[우리문화신문=금나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4월 27일(월),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판 분과 제2차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출판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출판 분야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분과 회의 후에는 지난 2월에 새롭게 취임한 대한출판문화협회 김태헌 회장, 한국출판인회의 홍영완 회장을 만나 출판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진다.

 

  2025년 11월 10일,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출범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총 9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출판 분과는 출판 현장을 대표하는 전문가 9인이 참여하고 있다. 출판 분야에서는 김소영·김형보·백다흠·홍영완 위원이, 유통 분야에서는 이대건·허정도 위원이, 웹소설 분야에서는 권태완·김환철 위원이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 분과구성: ①문학, ②연극·뮤지컬, ③클래식 음악·국악·무용, ④미술, ⑤대중음악, ⑥영화·영상, ⑦게임, ⑧웹툰·애니메이션, ⑨출판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출판 분야 제도 정비, 인공지능 산업 환경 변화 대응 등 정책 방향 논의

 

  2차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토론한다. 먼저 최휘영 장관은 지난 1차 회의에서 나온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독서 참여 잇기 등을 시작했음을 알린다. 최 장관은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선포한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을 계기로 누리소통망에 독서하는 일상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로 국무위원을 지목한 바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한 것에 발맞춰 도서 할인권 등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대해서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8월부터 도서 구매도 지원하고, 2027년 예산 편성 시 국민의 독서활동 촉진과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쓸 계획임을 전한다.

 

  이어 출판 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도입을 위한 출판계, 관계기관과의 협업 방안을 비롯해 지역 독서문화의 실핏줄인 지역서점을 활성화하는 방안,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출판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토론한다. 또한 올해 출판 분야 지원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551억 원으로 편성된 데 이어, 2027년 예산도 출판 분야를 활성화하도록 편성 방향 등을 논의한다.

 

 출판계 도약 위해 주요 협회장과 협업 다짐

 

  출판 분과 회의가 끝나면 최휘영 장관은 대한출판문화협회 김태헌 회장과 한국출판인회의 홍영완 회장을 만난다. 이번 간담회는 출판계 양대 협회의 새 지도부 출범을 계기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 지향적인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최휘영 장관은 “인공지능 시대에 출판 산업 역시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우리 출판문화산업이 정부의 정책과 제도적 뒷받침, 민간의 열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출판 분과 회의는 물론, 기획창작부터 유통, 소비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수시로 논의하고 소통하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