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 조기태 기자] 청계천은 인왕산과 북악산이 만나는 지점에서 발원하여 백운동계곡을 시작으로 청풍계곡 물과 수성동계곡 물이 합류해서 세종마을을 관통하여 서울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서출동류(西出東流)이다.
▲ 청계천 발원지 표지석
28개의 지류가 본류에 흘러들어 청계천을 이루는데, 그중 가장 멀고, 가장 길며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이 지점에 2003년 종로구에서 발원지 표지석을 설치하였다. 인근에 창의문과 윤동주문학관, 최규식 경무관 동상이 있다.
** 조기태 : 세종마을가꾸기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