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쌈 채소, 깻잎의 기능성과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여의치 않은 올해에는 야외보다 집에서 즐기는 휴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휴가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제철 식재료, 깻잎으로 집에서 야영 분위기를 내보면 어떨까. 들깻잎인 깻잎에는 칼슘, 베타카로틴, 로즈마린산, 페릴라케톤 등 영양성분과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뼈 건강과 수면에 도움을 주는 칼슘이 100g당 296mg 함유돼 있다. 시금치(42g/mg), 상추(95g/mg)보다 월등히 많은 양이다. 항산화 효능과 시력보호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100g당 7,565㎍으로, 당근(5,516㎍/100g)에 비해 약 1.4배가량 많다. 피부개선, 미백, 치매예방 등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로즈마린산은 14~76mg/g 함유돼 있다. 깻잎 특유의 향긋한 향을 만들어 주는 페릴라케톤과 같은 식물성 정유 성분은 100g당 0.3∼0.8g 함유돼 있다. 육류나 생선회를 먹을 때 느끼하거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항균작용으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깻잎은 주로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 쌀에 토종유산균(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토종 유산균)을 접목한 발효 소재인 쌀 유산발효물을 개발하고, 장 건강 개선효과 구명을 통해 기술이전과 산업화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장 건강이 대사성질환, 비만, 뇌건강 등의 질병과 연관이 있다는 보고가 많아지면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 소재 연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쌀 유산발효물의 소비자 선호도조사(Gang survey, FGI)를 실시하여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장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했다. 인체대장 모사 발효모델(in vitro gut model)로 쌀 유산발효물의 장건강에 대한 실험결과, 일반 유산균 발효물 대비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과 비피더스균(Bifidobacterium)이 약 2배 이상 늘었고, 유용물질인 단쇄지방산(대장에서 생산되고 장점막세포의 성장과 분화를 촉진하여 대장암 발생을 낮추어 줌)도 증가하여 장내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생태계)이 개선되었다.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는 14일 동안 쌀 유산발효물을 1g/kg을 먹였을 때 소장 내 면역 개선 효과가 유의적으로 증가함을 확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갈증 해소와 기운을 돋우는 약용작물로 산수유와 오미자를 추천했다. 여름에는 땀 배출이 많아져 기운이 없고 허탈한 느낌이 들며 피로감이 증가해 업무 능률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럴 때 몸에 좋은 약용작물을 활용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수유와 오미자는 열매를 약으로 쓰는 작물로 몸 안의 기운과 땀이 몸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것을 막아주며 사과산, 주석산,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 속 ‘산수유’와 ‘오미자’ * 산수유는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면서 떫고, 독은 없다. 산수유의 시큼하고 떫은맛은 수렴성이 강하므로 더운 여름철에 이완된 전신기능을 정상으로 조절하는가 하면, 기운이 빠져 탈진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신맛이 주로 나며, 독은 없다. 허약한 사람이 과로하여 몹시 여윈 것을 보충해주며 눈을 밝게 하고 비뇨기계를 튼튼하게 하며 당뇨와 주독을 풀어주고 기침이 나면서 숨찬 것을 치료한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오미자를 늘 먹어 오장(五臟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산 생쌀과 우리 효모로 만든 증류식 전통 소주가 한가위를 앞둔 9월 무렵 전국 4개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시를 앞둔 증류식 소주는 농촌진흥청이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시작한 ‘전통 증류 소주 대중화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경기 가평, 강원 강릉, 충남 당진, 제주 성산포에서 각각 생산된 쌀과 N9이라는 소주용 전용 효모로 제조했으며, 기존 희석식 소주와 달리 주정을 쓰지 않고 우리 농산물을 발효시키고 증류해 만든 전통주다. 현재 시중에서 소비되는 희석식 소주는 대부분 수입 농산물로 제조한다. 희석식 소주용 주정 가운데 42.7%를 외국에서 수입하고, 나머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주정도 대부분 타피오카나 쌀 등 수입 농산물로 만든다. 전통 증류식 소주가 우리나라 소주 시장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대중화된다면 연간 약 36,000톤의 우리 쌀 소비효과를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증류식 소주의 대중화를 위해 증류 소주용 효모 N9을 뽑았다. 전국에서 수집한 다양한 누룩에서 발효 능력이 우수한 효모를 분리하고, 알코올 내성, 당분 소비율, 관능적 특성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체험 수기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어린이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텃밭 가꾸기, 주말농장 등 가족과 함께 농업 체험 활동이나 농촌 마을에 방문한 경험을 진솔하게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수기 형식은 산문, 또는 운문(시)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와 수기 제출 방법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 알림창(팝업)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상작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우수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3점 △장려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5점 등 모두 10점을 뽑는다. 수상자는 8월 2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올해 11회를 맞는 공모전은 세계적인 과학자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농업ㆍ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라며 “농촌관광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이번 공모전에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색깔감자의 건강 기능성을 소개했다. 감자는 여름철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고 더위를 극복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이다. ‘땅속의 사과’라 불릴 만큼 비타민C, 비타민 B와 칼륨, 철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색깔감자는 불볕더위에 지치고 자외선에 상처받은 피부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색깔감자 추출물을 이용한 시험에서 짙은 자주색 감자 ‘자영’과 붉은색 감자 ‘홍영’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미백과 염증 예방‧완화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했다. 외적 스트레스로부터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 활성이 ‘자영’ 30%, ‘홍영’ 42%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멜라닌이 생합성 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 활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자영’은 다른 품종보다 세포 내 염증 매개 물질 생성을 억제해 염증을 완화하고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보호 효과가 감자의 먹는 부위보다 껍질 추출물에서 더 높은 것으로 확인돼 감자를 얇게 잘라서 피부에 붙이는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달콤하고 신맛이 적으면서 한입에 먹기 좋은 작은 자두 ‘젤리하트(Jelly Heart)’를 새로 개발했다. 여름철 대표 과일인 자두는 크기가 작고 껍질째 먹어도 이질감이 없는 간편 과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과육이 쉽게 무르고 신맛이 강한 점 때문에 구매를 꺼리기도 한다. ‘젤리처럼 탱탱한 하트 모양의 자두’를 뜻하는 ‘젤리하트’는 신맛이 덜하고 단단한 과육을 원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육성한 품종이다. 당도는 16.4브릭스(Brix), 산도(신맛)는 0.49%로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일본 품종 ‘포모사(12.5Brix, 산도 0.83%)’보다 단맛은 더하고 신맛은 덜하며 열매 맺음이 우수하다. 무게는 일반 자두(120g)의 절반 정도인 56g 정도이고, 생김새가 하트 형태로 특이하다. 특히 다 익은 뒤에도 과육이 쉽게 무르지 않는 장점이 있어 생산과 유통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익는 시기는 8월 상순이다. ‘젤리하트’를 재배할 때는 몇 가지를 유의해야 한다. 결실성이 좋지만, 안정적인 열매 맺음을 위해서는 다른 자두 품종과 마찬가지로 꽃가루받이나무를 전체 나무의 30% 정도 함께 심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독특한 향과 풍부한 영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열대 과일 ‘패션프루트’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7월 중순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00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로 불리는 패션프루트는 브라질이 원산지인 다년생 덩굴성 과수이다. 과육에 가득 찬 검은 씨와 노란 과육을 떠먹으면 독특한 향기와 함께 톡 쏘는 신맛과 달콤한 끝 맛을 즐길 수 있다. 패션프루트는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비타민 C가 석류보다 7배 많다. 또 니아신은 5.2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성분은 5배, 칼륨은 1.4배나 많이 들어있어 ‘여신의 과일’로 불린다. 올해 초 기준 패션프루트의 재배 면적은 36.5헥타르로, 국내 아열대 과수 품목 중 망고(62ha) 다음으로 넓다. 재배 지역은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으로 주로 비닐온실에서 난방해 재배(가온재배)하며, 농가에 따라 연간 1~2회 수확한다. 여름 수확은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30∼40일 동안 계속된다. 다 익은 채 저절로 떨어진 열매를 줍거나 짙은 자주색으로 변한 과실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건드려 떨어지는 과실을 수확한다. 수확한 열매는 비닐 팩에 넣어 5℃에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팥빙수 만드는 방법과 팥의 영양성분을 소개했다. 팥은 죽, 빙수, 떡고물, 혼반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된다. 특히 팥빙수는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음식으로 사계절 내내 즐기는 영양 간식이다. 옛 문헌에는 궁중에서 삼복에 팥죽을 먹었다는 기록도 있다. 팥빙수를 만들려면 깨끗이 씻은 팥과 설탕, 소금, 얼음, 연유, 빙수떡을 준비한다. 팥은 깨끗이 씻어 반나절 불려 냄비에 넣은 후 팥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끓인다. 팥이 끓어오르면 물을 따라 버리고 깨끗한 물에 한 번 헹궈준다. 냄비에 팥과 물을 넣어 끓이고 팥이 익으면 설탕과 소금을 넣고 졸여 앙금을 만든다. 곱게 간 얼음 위에 팥과 연유, 빙수떡을 올려 주면 완성이다. 팥은 몸의 열을 풀어 내리는 작용을 해 열과 땀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 B군이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돕고 피로감을 개선하며 기억력 감퇴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사포닌과 콜린은 혈중 중성지방 조절에 효과적이다. 칼륨 성분이 많아 과잉 섭취한 나트륨이 체외로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돕고, 몸 안 붓기와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여름철 숙면을 방해하는 ‘밤의 불청객’ 열대야. 밤 기온이 25℃가 넘는 열대야에 시달리면 수면장애와 무기력증, 면역력 저하, 소화불량이 동반되는 열대야 증후군을 겪게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열대야 증후군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안으로 제철 ‘핵과류’ 먹기를 제안했다. 핵과류는 열매 안에 단단한 핵(씨를 감싸고 있는 속껍질)을 품고 있다. 제철 핵과류로는 새콤달콤하고 영양도 풍부한 복숭아, 자두, 살구, 체리가 대표적이다. 복숭아는 흡연으로 인한 발암물질을 없애주는(제독) 효과가 뛰어 나다. 복숭아의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 당분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불면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다량의 아스파르트산(258mg/100g)은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고 배출을 도와 열대야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준다. 자두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재료인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한다. 자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C와 유기산은 체내 활성산소를 없ㅇ애고 피로를 줄여준다. 살구에 함유된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켜 불안감을 줄이고 불면증을 개선해준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