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사단법인 빛소리친구들(이하 빛소리친구들)이 오는 3월 8일부터 9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제6회 포워드 모션 댄스 페스티벌(Forward Motion Dance Festival, FM6)’에 공식 초청받아 공연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포워드 모션 댄스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신체 통합 무용(Physically Integrated Dance)의 예술성과 사회적 의미를 조명하는 대표적인 국제 무용 축제로, 전 세계 무용가와 예술가들이 교류하는 자리다. 포워드 모션 댄스 페스티벌은 예술감독인 카렌 피터선의 주도와 1990년 비영리 예술 단체로 설립된 Karen Peterson and Dancers(KPD)의 주최로 운영된다. 빛소리친구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유선식 안무가의 현대무용 작품 ‘움직이는 산(The Moving Mountain)’을 선보이며,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움직임과 협업을 통해 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또한, 3월 9일에는 빛소리친구들이 진행하는 워크숍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동작 습득을 넘어, 움직임의 확장성을 탐색하고,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신체 표현을 개발하는 경험을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이하 KIADA조직위)는 오는 2025년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KIADA2025’를 앞두고 국내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 장애무용수들에게 새로운 작품을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며, 무용계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대상은 KIADA2025에서 실연할 수 있는 장애무용 작품으로, 초연작과 재연작 모두 포함된다. 접수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28일 저녁 6시까지며, 최종 선정 단체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서류 평가와 인터뷰 과정 등을 거쳐 3월 초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KIADA 예술감독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KIADA는 그 자체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특히 올해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역대 나라 밖 팀의 작품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국내 장애무용수들이 국제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영묵 조직위원장은 “장애무용수들이 가진 예술적 잠재력은 국내를 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18일,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가 2024년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2024) 딸림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하는 사진전 개막식을 마포구청 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KIADA는 2016년 세계 처음으로 펼쳐진 장애인국제무용제로 무용 작품 창ㆍ제작 말고도 다양한 나라와 교류ㆍ협업, 교육, 연구 등 나라 안팎 장애무용계 선순환적 체계 구축 및 확장을 위한 잔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사진전은 제9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2024)에서 선보인 작품으로, 모두 9나라에서 참여한 18개 작품, 모두 36점의 사진을 선보이며, 2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일, 대만, 미국, 스페인, 일본, 폴란드 등 다양한 나라가 펼친 장애무용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값어치를 탐구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손봉호 대회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양광중 주한타이페이 대표부 공관장, 김삼진 예술감독 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축하공연으로는 KIADA2024에서 큰 울림을 준 온몸 컴퍼니 강성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