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청년과 바다, 그리고 스포츠와 봉사란 주제로 해마다 87km씩 대장정을 하며 바닷가 정화 활동을 하는 대한민국 해안 길 종주 프로젝트, ‘비치대장정’이 6기 대원을 사전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대장정에서 조장으로써 운영을 보조할 아띠지기단 10명, 대원들의 안전을 책임질 의료단 20명, 그리고 대원들의 모습을 담을 기자단 10명이며, 모두 40명이다. 또 일반 대원 가운데 30명을 10% 에누리 된 금액으로 사전 모집한다. 2020년 56명의 대학생이 “바다를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작한 비치대장정은 충청남도 태안 학암포해수욕장에서 2024년 진도항까지 지난 5년 동안 누적 참가인원 415명, 누적 대장정 길이 435km, 누적 쓰레기 수거량 15,609kg을 기록하고 있다. 2025년 6기 대원을 모집하는 ‘대학생 87km 비치대장정’은 오는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 동안 진행되며, 성산일출봉에서 시작해 월정리와 애월을 지나 제주 해거름 마을에서 끝이 난다. 참가자 전원에게 비치대장정 87km 완주증서, 봉사시간 20시간, 활동 단복, 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후원사들의 후원 물품, 숙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9월 11일에 청년 공간인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제4회 무중력영화제'를 연다. MUFF는 'MUjungryuck Film Festival'의 줄임말로 2018년부터 해마다 무중력지대 양천에서 열리고 있다. 무중력영화제는 청년들이 직접 영화제 기획과 운영을 맡으며 출품작 역시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이 영화제는 지역 청년들의 여가ㆍ문화 욕구 충족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갈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을 미리 선보이고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된 '배리어프리 상영'을 통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올해 출품 주제는 '공간'으로 ▲'돌아보다', ▲'마주보다', ▲'바라보다' 3개 마당으로 분류하여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출품작 모집 및 심사를 통해 모두 12편의 상영작을 뽑았다. 상영작은 ▲'신의 딸은 춤을 춘다', ▲'뱃사공: 마음속이 죽음으로 가득 찬 사람은 없다', ▲'애타게 찾던 그대', ▲'조지아', ▲'제씨 이야기', ▲'광장', ▲'농경사회', ▲'서울로', ▲'도희의 세계',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