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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화보] 연꽃 향기 그윽한 두물머리 세미원

 

 

 

 

 

 

 

 

 

 

 

 

 

 

 

 

 

[우리문화신문=최우성 기자]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양수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서 한강이 되는 곳으로 한자로는 양수리(兩水里), 우리말로는 두물머리다. 두물머리는 말 그대로 두물(남한강, 북한강)이 만나는 곳이라는 뜻으로, 두 물이 만나는 곳에서는 물의 흐름이 느려지기 때문에 물과 함께 내려오던 흙들이 내려앉아 삼각주를 만든다.

 

그 삼각주의 한편에 연꽃으로 이루어진 세미원 연꽃정원이 있다. 세미원은 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한 농부가 평생동안 연꽃을 심고 가꾸어 탄생한 연꽃정원이다. 세미원은 두물머리 지형을 잘 이용하여 크고 작은 연못들을 만들고 거기에 다양한 연꽃을 심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여름이면  연꽃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붐비는 편이지만, 더러는 입장료가 비싸다며 발걸음을 돌리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하지만 한 평생 연꽃정원을 가꾼 사람을 생각한다면, 적지 않은 입장료를 지불하고

관람할 수 있을 만큼의 가치는 충분하다.

 

이제 연꽃들도 결실의 시기가 되어가고 있다. 얼마 후면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연꽃이 모두 시들기 전에 날씨도 선선해지고 있으니 한번 발걸음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세미원은 주말에는 찾는 이가 많으므로 비교적 한가한 주중을 권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청량리~용문 노선인 수도권 전철을 이용하여 양수역에서 내려 걸어가면 된다.

 

 

기자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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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성 기자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