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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한국현대미술 자료 3000여건 공개

온라인 시스템 12월 21일 오픈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서비스시스템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중요 자료 3,000여 건을 디지털화해 12월 21일부터 시민에게 사전 공개한다. 현대미술의 중요 기록과 자료를 수집, 보존, 연구하는 미술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신규 분관으로 2022년 8월 종로구 평창동에 개관하며, 10개 분관 중 아카이브·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는 작가노트, 드로잉, 육필원고, 일기, 서신, 메모, 사진, 필름 같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창작자와 비평가, 기획자 등 매개자가 생산한 미술아카이브를 중점적으로 수집해 공공자원화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22개 컬렉션 55,000여 건의 미술 아카이브를 수집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김용익, 임동식, 강홍구 불광동 작업, 노원희 『바리데기』 삽화, 2016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전시 《용적률 게임》 컬렉션이다. 작가와 전시 기획자로부터 기증받은 3,000여 건의 자료는 3년여 간의 정리·디지털화·선별 과정을 거쳤다. 서비스시스템에서는 개별 자료의 이미지와 생산시기, 형태, 내용 등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소장 자료는 연구를 거쳐 지속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술 현장에서 나온 미술기록자원을 디지털화해 공개하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서비스시스템’은 2022년 8월 개관을 앞두고 사전 공개를 통해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식 오픈 시 보다 나은 사용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서비스시스템은 다양한 검색 인터페이스를 갖춰 사용자 그룹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개관 과정과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다.

 

서비스시스템은 다양한 유형의 미술 아카이브를 사용자에게 보다 용이한 환경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메뉴는 ①컬렉션 ②검색 ③연구 ④아카이브+[플러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해 설계, 구축된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서비스시스템은 2022년 8월 정식 오픈에 맞춰 신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전체 메뉴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지속한다. 사전 공개 기간에는 ‘헬프데스크’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시스템 이용 문의 사항 등 불편을 개선하고 요청 사항을 접수하여 시스템 운영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현대미술의 중요 자료를 매개로 연구·전시·교육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지식활동의 공간이자 문화휴식 공간”이라며 “코로나19로 대외 활동이 위축된 만큼 서비스시스템 사전 공개를 통해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의 개관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이를 경험하고 교류하는 새로운 지식플랫폼의 혁신적인 모델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