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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색소폰과 반도네온의 만남, 또 다른 탱고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X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공연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내에 클래식 색소폰의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대한민국을 탱고에 빠져들게 한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만남으로 또 다른 탱고가 찾아온다.

 

정통 탱고,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대중음악까지 모두 아우르며 매번 색다른 무대를 선사하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클래식 색소폰 불모지인 한국에서 ‘처음’라는 수식어를 써 내려가며 대중들에게 클래식 색소폰을 알리고 있는 독보적인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오는 7월 23일 낮 2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색소폰과 반도네온의 만남으로 색다른 매력과 앙상블을 선보이며, 직접 편곡한 라틴, 탱고의 명곡들과 고상지의 자작곡 등을 만나볼 특별한 기회다.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로 전통 탱고에 새로움을 덧입힌 누에보 탱고라는 장르를 개척한 탱고의 전설 피아졸라의 명곡들, 반도네온의 거장 네스토르 마르코니와 아코디어니스트 리처드 갈리아노의 음악, 도밍게즈, 벨라스케즈의 이국적이면서도 친숙한 라틴 선율까지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퍼커션의 앙상블과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울 음악과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한 시너지를 기대할 만하다.

 

입장요금은 R석 65,000원, S석 55,000원, A석 35,000원이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2-541-251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