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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목원, 재활용 화분 만들며 자원순환 깨우쳐

100개의 화분, 100개의 마음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푸른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학습프로그램인 ‘다시 그린(re-green)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후변화와 환경실천에 대해 배우고 재활용 화분도 만들어보는 의미 있는 캠페인이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재활용 이야기’, ‘다시 쓰는 화분 만들기’, ‘환경보호 실천의 마음 전하기’ 세 개로 구성되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90분간 진행된다. 총 100명 신청 가능하며 1회당 2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변화와 재활용 이야기’ 시간에는 지구온난화, 이산화탄소 배출과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다. ‘쓰레기의 여행’은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어떤 여행을 하게 되는지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고 올바른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줄 수 있는 활동이다. 학습 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분리수거 농구, 수동 분리수거 자판기’ 놀이 교육을 함께하며 사회성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

 

 

자연순환에 대한 교육 후에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화분을 만들어보게 된다. 각자 가져온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화분을 만들고 식물을 심어보는 활동이다. 플라스틱 커피컵, 패트병, 빈 화분 등 화분으로 사용 가능한 것을 가져오면 되고 1인당 2개 이하(직경 최대 25cm)로 가능하다. 직접 만든 화분에 식물을 심어보며 환경보호를 실천함은 물론, 흙과 식물을 직접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과 식물 가꾸기에 대한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로는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 현상이 계속된 청개구리 마을 이야기를 통해 환경보호 실천의 마음을 전해보는 시간이다. 청개구리 가족을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 고민해보고, 각자 고민한 활동을 약속하는 다짐을 담아 나무원판에 적어 자유롭게 꾸며본다. 작품은 자석을 활용해 냉장고나 현관에 부착할 수 있고, 가져간 식물을 키우면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일깨우고자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100개의 화분과 100개의 마음’을 통해 앞으로 자라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자원순환의 바른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8월 3일, 5일, 9일, 11일, 16일 총 5회에 나누어 실시되며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간 운영된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www.yeyak.seoul.go.kr)를 통해 8월 1일부터 선착순 100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재활용 화분을 만들어보며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보호를 위한 올바른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생태교육의 장인 푸른수목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여 환경보호 실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