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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푸른 하늘과 신안 천사섬의 분재정원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천사섬(1004개의 섬을 신안군에서는 이렇게 부름)에 자리한 '천사섬분재정원'의 정확한 소재지는 압해도이다. 압해도는 목포에서 자동차로 압해대교를 건너면 닿을 수 있는 천사섬(1004개 섬) 가운데 하나이다. 사방에 아름다운 경치를 품고 있는 '섬'은 그 자체로도 볼거리가 풍부하지만 풍부한 자연경관 말고도 볼만한 것들이 즐비하다.

 

압해도의  '천사섬분재정원'도 그 가운데 하나다. 어제(18일) 찾은 분재정원의 하늘은 높고 푸르렀다. 제14호 태풍이 일본쪽에서 북상하고 있어 한반도가 다시 비상 상태지만 목포쪽은 큰 영향이 없어서인지  하늘은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었다.

 

'천사섬분재정원'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5000만평의 바다 정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송공산 남쪽 기슭 5만평 부지에 조성된 정원으로 분재 감상뿐만 아니라  사색, 휴식, 체험이 가능한 학습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의 이름에서 처럼 분재들도 많이 있지만 햇살연못, 야생화정원, 애기동백숲길, 초화원, 작은 수목원, 분재학교, 숲교실,  습지식물 자생지 등으로 꾸며져 있어 마음껏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천사섬분재정원'은 전남 신안군 압해읍 무지개길 330에 자리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어른 5000원이다. ]문의: 061-240-8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