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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고법(鼓法), 경ㆍ서도 장덕화제 장구가락>

2023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 프로젝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장덕화 명고의 타계 6주기를 맞아 <고법(鼓法), 경ㆍ서도 장덕화제(製) 장구가락>이 오는 5월 21일 일요일 민속극장 풍류(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에서 저녁 4시에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고법, 경ㆍ서도 장덕화제 장구가락>이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경ㆍ서도 음악의 독보적인 존재로 민속악 발전에 온 힘을 쏟았던 장덕화 명고의 타계 6주기를 맞아 고인이 남긴 경ㆍ서도 장구가락을 모아 보존하고자 고 장덕화 명고와 일평생을 함께한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인 최경만 명인의 주최로 제자들과 뜻을 모은 공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고법 전수교육조교였던 고 장덕화 명고는 1942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국악예술학교에 입학해 여러 스승께 공부했으며 졸업한 뒤 무용, 거문고, 판소리, 민요, 가야금산조와 병창, 승무, 살풀이 등 여러 분야에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준 진정한 국악인이다.

 

 

<고법(鼓法), 경ㆍ서도 장덕화제(製) 장구가락>은 명인ㆍ명창ㆍ명무가 모여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 공연으로 대취타, 경기민요, 신쾌동류 거문고산조와 병창, 서도민요, 경서도 민요, 경기 시나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장덕화제 장구가락을 활용하여 소리와 장단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낸다. 또한 고 장덕화 명고의 육성이 담긴 영상과 지인들의 담소로 무대를 채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최경만 명인의 피리 반주에 맞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의 이별가, 정선아리랑, 구아리랑, 아리랑 등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음이 눈에 띈다. 또 국가무형문화재 거문고산조 보유자 김영재 명인 외 2인의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 및 병창, 국가무형문화재 서도민요 전승교육사면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유지숙 명창 외 2인의 서도민요 긴난봉가, 잦은난봉가 등 난봉가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밖에 공연의 마지막은 가야금 이영신, 거문고 한민택, 해금 이동훈, 대금 원완철, 아쟁 배런, 피리 강완규, 장구 윤재영, 징 강순탁이 함께 하는 ‘고법(鼓法), 경ㆍ서도 장덕화제(製) 장구가락 ‘시나위’이 장식한다.

 

삼현육각피리보존회 최경만 회장은 “아름다운 우리 음악과 전통예술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전통음악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공연은 삼현육각피리보존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전통예술 전문 기획사 정아트앤컴퍼니에서 진행하며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