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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귀농특구로 지정된 홍천군과 도농교류 맺어

서울시, 홍천군 해마다 370명 예비농업인 배출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2일(월) 오전 11시 30분 세미나실에서 강원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와 ‘귀농귀촌 업무 및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전국 유일의 귀농귀촌 특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협약식에는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장과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장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과 다양한 편의지원을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시와 홍천군은 상생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에게 홍천군을 소개하고 홍천군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상담을 지원한다. 또 두 개 지자체는 농업관련 기술협력은 물론 귀농강사에 대한 인적 교류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매년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지원하는 전원생활교육과 예비농업인 대상 기초영농교육을 370명 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은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에게 안정적 정착이 가능한 대상지를 소개하는 기회이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귀농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농 상생에 기여를 위한 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